개발자 1명이 100명의 몫을? Claude Code와 Agentic Workflow

“이게 진짜 된다고?”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 하나가 개발자 커뮤니티를 강타했습니다. 일명 ‘커서맛피아’로 불리는 최수민님이 보여준 AI 에이전트 관리 방법 때문입니다. 그는 혼자서 100개에 달하는 서브 에이전트(Sub-Agents)를 동시에 지휘하며, 상상 초월의 생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개발자가 경악한 AI 에이전트 관리법

우리는 흔히 Cursor나 Copilot을 ‘코딩 비서’ 정도로 생각합니다. 코드를 추천해주면 탭(Tab) 키를 눌러 받아들이는 수준이죠. 하지만 최수민님의 접근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는 AI를 비서가 아닌 ‘직원’처럼 부립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100명을 동시에 말이죠.

Claude Code와 Context Engineering

이 마법의 중심에는 Claude Code가 있습니다. Anthropic의 Claude 모델은 긴 컨텍스트(Context)를 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최수민님은 이를 활용해 Context Engineering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단순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아닙니다. 에이전트에게 “너는 프론트엔드 전문가야”, “너는 데이터 엔지니어야”와 같이 구체적인 맥락(Context)과 역할(Persona)을 부여하고, 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작업을 완수하도록 판을 짜는 것입니다.

Monet 프로젝트: 웹 스크래핑 파이프라인

영상에서 시연된 오픈소스 프로젝트 ‘Monet’은 이 개념의 결정체입니다.

Monet은 웹페이지 URL 하나만 던져주면, 수많은 에이전트들이 달려들어 페이지를 분석하고, 스크래핑하고, 컴포넌트 단위로 코드를 분해해줍니다. 과거였다면 개발자 팀이 붙어서 며칠은 걸렸을 작업을, AI 군단이 순식간에 해치우는 장면은 전율을 일으킵니다.

1인 개발의 미래: Agentic Workflow

이제 개발자의 역할이 바뀌고 있습니다. 직접 코드를 한 줄 한 줄 짜는 ‘Corder’에서, AI 에이전트들을 지휘하고 관리하는 ‘Manager’ 혹은 ‘Architect’로 진화해야 합니다.

Agentic Workflow(행동형 워크플로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혼자서 유니콘 기업을 만들 수 있는 시대, 그 열쇠는 바로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에 있습니다.


참고: Monet 서비스 (https://www.monet.design/), Claude Code agent/skills (https://github.com/greatSumini/cc-system)